오늘(28일) 오전 8시 21분쯤 경남 진주시 상평동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 타이어 가게 등 주변으로 옮겨 붙어 모두 5개 점포가 전소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전 8시 31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약 17분 뒤 해제하고 진화작업을 벌이다 오전 9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금액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