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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김민석·민주당에 사과 요구…법적 대응 예고"

주진우 "김민석·민주당에 사과 요구…법적 대응 예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특위 위원인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오늘(26일) 김 후보자와 민주당에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 SNS에 김 후보자의 '감춰왔던 검은 돈'을 찾아냈단 이유만으로 온갖 거짓 음해를 당해 왔지만 그 어떤 공격에도 떳떳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자신이 김 후보자의 경조사 날짜를 정확히 밝혀 왔고 6억을 몰아서 받았다고 한 적이 전혀 없다며 현금 출처를 밝힐 수 없어 '물타기'하는 것으로 보고 무고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산과 관련해서는 자신과 배우자, 아들 재산을 모두 합쳐 45억 원 정도며 20년 검사 월급 외에도 상속, 증여, 변호사 수입이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공직 25년 동안 해마다 재산을 등록해 투명하게 관리했고, 재산 형성 과정에서 세금 33억 2천만 원을 납부했다며 김 후보자처럼 증빙 불가능한 재산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병역 문제에 대해선, 고1 때 B형 간염을 판명받아 32년째 치료 중이라며 타인의 병력에 알지 못하면서 전문성을 빙자해 글을 올린 의사를 포함해 거짓 의혹을 제기한 모든 민주당 인사를 빠짐없이 법적 조치하겠다고 했습니다.

주 의원은 또, 가족이 클럽을 운영했단 의혹과 관련해 그런 적이 한 차례도 없고, 법에 따라 적법한 허가를 받은 곳에만 임대했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사검증을 방해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민주당 인사는 형사 고소하고, 과도하고 악의적 표현의 방송과 댓글은 선별 고소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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