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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성지가 어쩌다…모래 파묻힌 채 한가득 쌓였다

'백패킹'의 성지로 알려진 인천 굴업도 해변에 각종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습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최근 굴업도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해변 곳곳에서 대량의 쓰레기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목기미 해변과 코끼리 바위 일대에는 폐어구와 스티로폼, 플라스틱 용기가 모래에 묻힌 채 방치돼 있었습니다.

백패킹 인기 장소에는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발견됐습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1년 전보다 해양쓰레기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며, 인천시의 여객선 요금 인하 정책으로 오버투어리즘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도 병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화면 출처 : 인천환경운동연합 제공, 인천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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