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의 버스 터미널에 도착한 버스 기사는 손님들이 승차하는 사이 잠시 문을 열어 두고 자리를 비웠는데. 이때 한 손님이 버스에 오르는가 싶더니 승객석이 아닌 운전석에 자연스럽게 앉아 버스 문을 닫고 출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