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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하나 시키고…카페에 칸막이 설치한 '외출 빌런'

다음 소식도 제목 그대로 정말 실화인가 싶을 정도로 충격적인 이야기인데요.

영업 중인 카페에 자기 공부방을 만들어 놓은 손님이 있었다고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장시간 자리를 비워둔 채 외출을 반복하는 손님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을 보면, 공용 테이블 위에 개인용 칸막이가 설치돼 있었고, 태블릿과 키보드, 마우스 등 각종 장비가 놓인 모습이 담겼습니다.

글 작성자는 해당 손님이 1천500원짜리 바나나 하나만 주문한 뒤 3시간 넘게 자리를 비운 채 돌아오지 않았다며, 특히 매장 규모가 작아 대기 손님까지 있었지만 정작 해당 손님은 자리를 거의 사용하지 않은 채 계속 점유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기본적인 배려와 상식이 부족하다며 일제히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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