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 소식 저도 한번 확인해 보고 싶은데요.
숨겨진 조상의 땅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요즘 화제라고요.
사망한 조상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으로 토지 소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강남구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에만 약 5조 원대의 토지가 후손들에게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규모 토지 정비로 지번이 자주 바뀐 지역에서는 이 서비스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최근 3년 동안 확인된 토지만 해도 수천만㎡에 달합니다.
조상 땅 뿐만 아니라 본인 명의 확인이나 안심 상속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돼 법원이나 공공기관의 행정 처리와 분쟁 조정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조상 땅 찾기 신청은 토지 소재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시·군·구청과 국토정보플랫폼에서 가능하며, 2008년 이전 사망자의 경우엔 직접 방문 신청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