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어도어 측, 항고 기각판결에…"뉴진스 제자리로 돌아와 활동하길"

어도어 측, 항고 기각판결에…"뉴진스 제자리로 돌아와 활동하길"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들의 독자활동 금지라는 법원 판결이 나온 직후 "제자리에 돌아와서 활동해 달라."고 복귀를 촉구했다.

지난 17일 서울고등법원 제25-2 민사부는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항고에 대해 기각 판결을 내렸다. 앞서 어도어가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됐다. 뉴진스가 가처분 신청 인용에 대한 이의 신청을 했지만 재판부가 기각 결정을 내렸고 항고 역시 기각된 것이었다.

어도어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서 "어도어가 뉴진스의 소속사임을 다시 한번 명확히 확인해 주시는 항고심의 결정이 있었다. 법원의 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결정이 멤버분들이 다시 '뉴진스'라는 제자리로 돌아와 활동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음 달 데뷔 3주년을 맞는 뉴진스는 가처분 결과에 따라서 작사·작곡·연주·가창 등 뮤지션으로서의 활동 및 방송 출연, 광고 계약의 교섭·체결, 광고 출연이나 상업적인 활동 등 어도어의 승인이나 동의 없는 독자적 연예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연합뉴스 - 국내최고 콘텐츠판매 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