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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마이어 LPGA 클래식 3라운드 공동 선두…첫 승 도전

최혜진
▲ 최혜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최혜진 선수가 이틀 연속 공동 선두를 달리며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최혜진은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 3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최혜진은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공동 선두에 자리했습니다.

최혜진을 비롯해 렉시 톰슨(미국),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나나 마센(덴마크), 소피아 가르시아(파라과이)까지 무려 6명이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려 마지막 날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11승을 거두고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미국 무대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습니다.

이소미가 합계 7언더파 공동 12위, 이미향이 합계 6언더파 공동 19위에 올랐고, 윤이나는 합계 4언더파 공동 29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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