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영광 한빛원전서 황산 191리터 누출…다친 사람 없어

영광 한빛원전서 황산 191리터 누출…다친 사람 없어
▲ 한빛 원전

전남 영광에 있는 한빛원전 2호기에서 황산액체가 누출돼 당국이 처리 작업에 나섰습니다.

오늘(14일) 저녁 8시 30분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국수력원자력 한빛발전소 2호기 저장탱크에서 황산액체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황산 191리터가 누출됐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탱크 내에서 누출된 황산이 방류벽 밖으로 나오진 않아 외부 위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원전 내 황산 저장 탱크와 직원 상주 공간이 분리돼 있어 별도로 대피한 인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화학물질안전원 등은 황산밸브를 차단하고 흡착포 등으로 안전조치 작업을 벌였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프 깐깐하게 우리동네 비급여 진료비 가장 싼 병원 '비교 검색'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연합뉴스 - 국내최고 콘텐츠판매 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