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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스라엘 공격 훌륭…이란, 늦기 전에 합의"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 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다음 공격은 더 잔혹할 것"이라며 미국과 핵 합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의 이번 이란 공습을 두고 "훌륭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3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미 엄청난 죽음과 파괴가 발생했지만, 이 학살을 끝낼 시간은 아직 남아있다"며 "이미 계획된 다음 공격들은 이보다 더 잔혹할 것"이라고 이란을 향해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은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기 전에 반드시 합의를 해야 하며, 한때 이란 제국으로 알려졌던 것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은 그간 이란이 핵협상을 타결 짓지 않을 경우 군사 행동에 나설 것을 경고해 왔다며 "이란의 강경파들은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지 못했다. 그들은 지금 모두 죽었고, 상황은 앞으로 더 나빠질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뒤이어 올린 다른 게시글에서는 자신은 두 달 전 이란에 핵합의를 요구하며 60일의 시한을 줬다면서 "오늘이 61일째다. 나는 그들에게 무엇을 할지 알려줬지만, 그들은 그저 거기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적기도 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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