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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치 매상인데…" 생선가게 돈주머니 통째로 '슬쩍'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 '시장 돌며 돈통 털어간 비양심'입니다.

지난달 서울의 한 시장 안, 손님이 북적북적한 가운데 어째 물건은 사지 않고 서성거리는 한 남성이 포착됩니다.

마치 사냥감을 탐색하듯 이리저리 둘러보던 남성은 이내 한 생선 가게로 향하더니, 생선이 아니라 다른 것을 집어 들었는데요.

남성은 주인의 하루 매상이 담긴 푸른색 돈주머니를 들고 유유히 자리를 떴습니다.

뒤늦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장 안 CCTV를 확인해 해당 남성의 인상착의를 확인했습니다.

이 남성은 옷까지 갈아입었지만, 경찰의 눈을 피해 가지는 못했습니다.

남성은 얼마 못 가 경찰에게 절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안 그래도 힘든 시장 상인한테 가지가지 하네" "하도 자연스러워서 누가 보면 장 보고 가는 줄 알겠네" "분명 한두 번 해본 게 아닐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서울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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