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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6관왕…한국 뮤지컬 사상 최초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6관왕…한국 뮤지컬 사상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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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뮤지컬과 연극계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토니상 시상식에서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작품상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조제행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현지 시간 8일 저녁에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

뮤지컬과 연극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토니상 시상식에서 한국 창작 뮤지컬이 호명됐습니다.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뮤지컬 사상 최초의 일입니다.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극본상과 작곡·작사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연출을 맡은 마이클 아덴이 연출상을 받았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남자주연상과 최우수무대디자인상 수상까지 모두 6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 사회에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한국 창작 뮤지컬입니다.

국내에서는 2016년 무대에 처음 올라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6관왕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브로드웨이에는 지난해 11월 진출해 정식 개막했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한국 뮤지컬로는 처음으로 토니상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등 연출상과 음악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10월 국내에서도 10주년 기념 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영상취재 : 양지훈, 영상편집 : 김진원, 영상출처 : The Tony Awards 공식 유튜브 채널)

※ 저작권 관계로 토니상 수상 관련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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