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은행들이 금리를 잇따라 낮추면서 예금금리가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KB 국민은행과 IBK 기업은행은 내일부터 예금 기본금리를 최대 0.25%p 낮추기로 했습니다.
앞서 다른 시중 은행들과 인터넷 전문 은행들도 예금 금리를 최대 0.3%p 낮췄습니다.
이에 따라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2.15%~2.55% 사이로, 한은 기준금리인 2.5%를 밑돌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불가피한 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