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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오광수 민정수석 기용설'에 "인사는 대통령의 권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서영교 의원은 오늘(7일) 검사 출신 오광수 변호사의 대통령 민정수석 기용설에 "인사는 대통령의 권한"이라고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능력과 국민에 대한 충직 등 모든 것을 검토해서 대통령께서 판단하실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사의 기준은 충직과 유능"이라며 "충직은 국민에 대한 충직"이라고 전했습니다.

서 의원은 어제 MBC 라디오에 출연해선 오 변호사 민정수석 내정설에 대한 질문에 "윤석열과 같이 있었다, 특수통 검사로 같이 있었다, 이런 건 제가 보기엔 좋은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최측근이 아니더라도 좋은 사람을 쓰는 인사를 하신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검찰 특수통 출신인 오 변호사는 민정수석이 내정됐단 설이 제기됐지만 현재까지 대통령실 인선 발표에선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서 의원은 이재명 정부 내각 인선에 대해선 "빠르게 하면 2주, 3주 정도 걸릴 것 같다"고 예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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