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 갖는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 통화를 했습니다.
오늘(6일) 밤 10시부터 약 20분 동안 이어진 이번 통화에서는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하고, 이 대통령이 사의를 표한 뒤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두 대통령은 한미 간 관세 협의와 관련, 양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실무협상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을 방미초청했다면서 이른 시일 내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