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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봉제공장 방화 추정 화재로 1명 사망

오늘(3일) 오전 9시 반쯤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는 5층짜리 건물 2층 봉제공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6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60대 남성 1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3명이 경상을 입었고, 소방대원 한 명도 진화 과정에서 얼굴 부위에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한 남성이 시너를 뿌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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