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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 5타수 1안타…시즌 6호 도루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5타수 1안타…시즌 6호 도루
▲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26)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이정후는 오늘(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쳤습니다.

시즌 타율은 0.277에서 0.275(229타수 63안타)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 외야 뜬공으로 물러난 뒤 3회 두 번째 타석은 삼진으로 아웃 됐습니다.

0대0으로 맞선 6회에는 선두 타자로 등장해서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시즌 6호 도루로 2루에 안착했습니다.

이정후의 기술적인 2루 슬라이딩

최초 판정은 아웃이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이정후가 기술적으로 태그를 피한 장면이 확인됐습니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이정후는 홈에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이정후는 7회 투아웃 만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타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9회 마지막 타석 역시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주자를 2루에 두고 시작하는 연장 10회 승부치기에서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내줘 1대0으로 졌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에이스 로건 웹은 8이닝 6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의 뛰어난 투구를 펼치고도 타선 침묵으로 승리를 얻지 못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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