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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사전투표 관리 부실 선관위에 "재발 방지 만전 기해야"

민주, 사전투표 관리 부실 선관위에 "재발 방지 만전 기해야"
▲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가 회사 출근길에 투표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민주당은 오늘(30일) 사전투표 관리 부실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어제 범한 잘못을 잘 평가해보고 오늘부턴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어제 서울 시내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외부로 반출되는 등 관리 부실 문제가 불거진 것과 관련해 "주권자가 선관위를 불신하는 상황이 되면 안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관위가 선거 관리를 좀 제대로 해야 하는데 매우 안타깝고 아쉽고 실망스러운 장면들이 어제 많이 드러났다"며 "저희도 선관위에 제대로 된 선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촉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권자들을 향해선 이틀 차를 맞은 사전투표에 동참해 달라는 호소를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가족, 친구, 친척, 동료 모두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며 "마지막까지 소중한 한 표를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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