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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억 넘게 팔렸다…월드투어로 본 세븐틴 '티켓 파워'

그룹 세븐틴이 지난 6달 동안 월드투어로 1,600억 원이 넘는 티켓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빌보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집계한 박스스코어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세븐틴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북미와 아시아를 도는 월드투어를 개최했습니다.

모두 30번의 공연으로 84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아 약 1억 2천9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천670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세계 가수들 가운데 티켓 매출액 3위입니다.

지난해 932억의 티켓 매출액으로 16위에 올랐던 세븐틴은 올해 두 배 가까이 매출액을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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