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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 인증샷은 옛말…배꼽 됐다가 이응 됐다가 '눈길'

제21대 대선 사전투표가 오늘(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죠.

MZ세대를 중심으로 맞춤형 투표 인증 사진이 유행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귀여운 캐릭터 그림 위에 기표 도장이 찍혀 있습니다.

어제 SNS에 올라온 투표 인증 사진입니다.

예전에는 손등에 투표 도장을 찍는 방식이 일반적인 인증이었잖아요.

그런데 최근에는 이렇게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인증 용지를 미리 챙겨간 뒤, 그 위에 도장을 찍어서 선거에 참여한 순간을 위트있게 기록으로 남기는 겁니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투표할 때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잖아요.

그때 손등 도장을 찍기가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투표 인증 문화가 탄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증의 주의사항 알려드리겠습니다.

기표 도장을 찍어온 투표 인증 용지를 SNS에 올리는 건 현행법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표소 안에서는 절대 사진을 찍으면 안되고, 투표소 밖이나 입구에서만 촬영이 가능합니다.

(화면출처 : X·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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