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한국과 일본에서 무인 주문 기계, 키오스크를 도입한다는 소식입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일부 매장에 키오스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는 당초 고객과 직접 소통을 원칙으로 했기 때문에 키오스크를 활용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가장 먼저 키오스크가 도입되는 곳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대표적인 지역이죠. 서울 명동입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났는데 언어 장벽 때문에 일부 소통에 문제가 있어서 키오스크를 개발했다며, 또 대면 주문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도 키오스크 사용을 선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본의 스타벅스도 비슷한 시기에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