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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이사회 의장 맡는다…"AI 물류혁신 속도"

박대준 쿠팡 대표(사진=쿠팡 제공, 연합뉴스)
▲ 박대준 쿠팡 대표

쿠팡은 기존 강한승·박대준 각자대표 체제에서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쿠팡 박대준 각자대표는 앞으로 경영 전반을 총괄하면서 이사회 의장을 맡고 박 대표는 쿠팡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면서 이사회 의장직도 맡을 예정입니다.

박 대표는 2012년 쿠팡에 정책담당 실장으로 합류해 2019년 쿠팡 정책 담당 부사장을 거쳐 2020년부터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를 맡아왔습니다.

단독 대표가 되는 박 대표는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신사업을 이끌고 고객 경험 혁신을 주도하는 한편 쿠팡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왔다고 쿠팡은 설명했습니다.

쿠팡은 "앞으로 AI 물류 혁신 기반의 전국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 확장과 소상공인 판로를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경영관리 부문을 맡아온 강한승 전 대표는 소속을 쿠팡Inc.로 옮겨 북미지역 사업 개발 총괄 및 해외사업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사진=쿠팡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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