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수백 미터 상공서 비행기 통제불능"…창밖 봤다가 공포

타이완의 한 비행기가 가오슝 국제공항을 출발해 날고 있습니다.

그런데 창밖으로 보이는 이 풍경, 진짜인가요? 수백 미터 상공을 나는 비행기의 엔진 덮개가 갑자기 열리더니 바람의 영향으로 점차 심하게 펄럭입니다.

엔진 덮개 바로 앞에는 프로펠러가 빠르게 돌고 있었고 작은 충돌이 발생해 불꽃이 튀기도 했는데, 정말 아찔하죠.

당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이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비행기가 통제 불능 상태로 흔들리기 시작했고 창밖을 보니 이런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기장은 즉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가오슝 국제공항으로 기수를 돌려 회항했는데요, 항공사 측은 현재 고장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docnhanh, 엑스 Fahad Naim, Hans Solo)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2025 국민의 선택 대선특집 바로가기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연합뉴스 - 국내최고 콘텐츠판매 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