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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트럼프 시대에", "내 얼굴 빨갰던 건"…첫 토론 직후 대선후보들 SNS 보니

어제(18일) 첫 TV 토론을 마친 각 당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이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깊이 고민하고 소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어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트럼프 시대의 통상 전략,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현실적 과제와 미래 비전에 대해 치열하게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토론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님, 김문수 후보님, 권영국 후보님 모두 고생하셨다"고 인사했습니다.

이어 토론 중 자신의 붉어진 얼굴에 대한 지지자들의 반응을 의식한 듯 "얼굴이 빨개서 걱정해주신 분들이 있는데 사실 유세하느라 목이 안 좋아서 염증약을 많이 처방받아서 먹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첫 토론에서 경제문제, 민생위기와 관련해 노동자, 소상공인, 서민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을의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민주노동당은 소수자의 관점에서 유일 진보 후보로서 대선을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별도의 SNS 메시지 없이 자신의 19일 일정을 올렸습니다.

(취재 : 채희선, 영상편집 : 이승희, 디자인 : 임도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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