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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정국, 2025 BMI 팝 어워즈서 트로피 들었다

방탄소년단 지민 씨와 정국 씨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BMI 팝 어워즈에서 각각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두 사람은 현지 시간 13일 열린 2025 BMI 팝 어워즈에서 올해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 부문은 한 해 동안 미국의 라디오와 TV, 공연 등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 상위 50곡에 시상합니다.

두 사람은 각각 두 곡씩 명단에 올렸는데, 지민 씨는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인 '라이크 크레이지'와 솔로 2집 타이틀곡 '후'로 상을 받았고, 정국 씨는 래퍼 잭 할로우가 피처링한 '3D'와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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