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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들 다리에 뭐지?"…여의도 한강공원 샅샅이 훑는다

      이번 키워드는 '여의도 로보캅?'인데요.

      경찰이 로봇과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스마트 순찰을 시범 운영한다는 소식입니다.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한 경찰들이 여의도 한강공원을 순찰하고 있습니다.

      무게 1.6kg인 이 로봇을 입으면 20kg짜리 배낭이 12kg으로 체감된다고 해요.

      경사가 심하고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장시간 순찰할 수 있고, 기동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하늘에서는 열화상 감지 기능이 탑재된 드론이 순찰에 투입되는데요.

      움직이는 사물을 인공지능으로 실시간 인식하고 자동 추적해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스마트 순찰은 다음 달까지 여의도 일대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양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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