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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아 수는 줄었는데…"결혼하고 싶다" 미혼남녀 껑충

      다음 소식, 요즘 아기 낳는 부부가 점점 줄고 있죠.

      그런데 반대로 결혼을 원하는 미혼자는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전국 19~49세까지의 성인 남녀 1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 한 명이 낳는 평균 자녀 수는 0.85명으로 3년 전보다 줄었습니다.

      그런데 결혼 의향이 있다는 사람은 늘었습니다.

      결혼할 생각이 있다는 비율은 4년 전엔 절반 정도였는데, 지난해엔 62%로 크게 올랐습니다.

      반대로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사람 가운데 절반 이상은 '지금 삶에 만족해서' 굳이 결혼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은 10명 가운데 6명이 현재 삶에 만족하기 때문에 결혼하지 않는다고 했고, 남성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 결혼을 포기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출산 계획을 보면, 결혼한 사람보다 결혼 안 한 사람이 더 출산 의향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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