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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성 6호 도움…마인츠는 보훔전 대승에도 UCL 진출 불발

      보훔 상대 6호 도움 올린 이재성의 지난 프랑크푸르트와 경기 모습 (사진=신화, 연합뉴스)
      ▲ 보훔 상대 6호 도움 올린 이재성의 지난 프랑크푸르트와 경기 모습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의 이재성이 분데스리가 6호 도움을 올렸으나 소속팀 마인츠는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마인츠는 어제(10일)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보훔에 4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마인츠는 7경기(4무 3패) 무승의 사슬을 끊고 6위(승점 51)로 뛰어올랐습니다.

      그러나 UCL 티켓을 주는 4위권 진입은 불가능해졌습니다.

      4위 프라이부르크도 33라운드에서 이겨 마인츠와 승점 차가 4로 유지됐습니다.

      마인츠는 레버쿠젠과의 최종 34라운드에서 승리해도 4위권엔 진입하지 못합니다.

      보훔은 승점 22로 최하위에 머물며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후반 8분 필리프 음베네의 결승골을 도우며 리그 6호이자 시즌 7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 득점도 7골이나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습니다.

      데뷔 시즌인 2022-2023시즌 7골 4도움, 2023-2024시즌엔 6골 3도움을 올린 바 있습니다.

      마인츠는 전반 추가시간 나딤 아미리의 프리킥 직접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이어 후반 8분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음베네가 골 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마무리해 2대 0을 만들었고, 이 골은 결승골이 됐습니다.

      후반 15분 이재성 대신 교체 투입된 홍현석은 후반 28분 요나탄 부르카르트의 팀 세 번째 골에 기여했습니다.

      홍현석이 상대를 압박해 빼앗은 공이 부르카르트에게 전달됐고, 부르카르트는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3대 0을 만들었습니다.

      홍현석은 올 시즌 리그에서 득점 없이 도움만 1개를 기록 중입니다.

      마인츠는 후반 40분 한 골을 내줬으나 추가시간 파울 네벨이 쐐기골을 꽂아 3골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사진=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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