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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사진 찍으러 공원 갔다가…병원 실려 간 초등학생들

      역시 뭐든 함부로 먹으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들이 공원에서 꽃을 따먹었다가 복통과 구토 증세를 보였다고요.

      그제 낮, 안성시 옥산동에 위치한 초등학교 보건교사로부터 복통을 호소하는 학생이 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6학년 학생 열한 명은 졸업앨범 촬영차 근처 공원을 방문했다가 공원에 피어 있던 '영산홍'이라는 꽃을 따서 먹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두 명의 학생이 복통과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함께 꽃을 먹은 나머지 학생들 역시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진달랫과 식물인 영산홍은 그라야노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어 먹을 경우 구토나 복통, 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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