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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기초연금 부부 감액 줄일 것…간병비 부담 덜어드리겠다"

      이재명 "기초연금 부부 감액 줄일 것…간병비 부담 덜어드리겠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골목골목 경청투어:국토종주편'에 나선 6일 전북 장수군 오옥마을을 찾아 주민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어버이날인 오늘(8일) "기초연금 부부 감액을 단계적으로 줄여 어르신 부부가 좀 더 여유롭게 지내시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내용을 포함한 '어르신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현재는 부부가 모두 65세 이상으로 기초연금을 수급할 땐 단독 가구와 부부 가구 간 생활비 차이를 고려해 남편과 부인 각각의 기초연금액 중 20%가 감소합니다.

      이 후보는 당 대표 시절 기초연금 부부 감액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이 후보는 "일하는 어르신 국민연금 감액도 개선하겠다"며 "100세 시대에 어르신이 일하실 수 있게 권장하는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르신 돌봄 국가책임제'를 내세우며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통합돌봄을 확대해 어르신이 동네에서 편하게 돌봄을 받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인 인구 증가로 함께 급증한 간병비 부담과 관련해선 이 후보는 "공공이 부담을 나눠 간병 파산의 걱정을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된 '경로당 주5일 급식 지원 법안'과 관련해 "경로당은 물론 노인 여가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외에도 이 후보는 맞춤형 주택연금 확대를 통한 노후 소득 안정과 어르신 등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주치의 제도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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