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선 Pick
      펼쳐보기

      경찰, BTS 진에 기습 입맞춤한 일본 여성 검찰 송치

      경찰, BTS 진에 기습 입맞춤한 일본 여성 검찰 송치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일본인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오늘(8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진에게 입맞춤을 한 50대 일본인 여성 A 씨를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최근 입국해 경찰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A 씨는 진이 군 복무를 마친 다음 날인 지난해 6월 13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팬 1천 명과의 '포옹 행사'에 참석해 진의 볼에 입을 맞췄습니다.

      진이 난처하고 당황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A 씨의 행동은 '성추행 논란'으로 번졌고, 온라인 커뮤니티의 누리꾼이 A 씨를 고발했습니다.

      송파경찰서는 A 씨를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했으나, 조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돼 지난 3월 수사 중지를 결정했습니다.

      경찰 수사 규칙에 따르면 피의자가 2개월 이상 해외에 머물러 조사가 불가능해 수사를 종결할 수 없는 경우 수사를 중지할 수 있습니다.

      A 씨와 마찬가지로 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혐의를 받는 여성 B 씨는 행방을 알 수 없어 여전히 수사 중지 상태입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2025 국민의 선택 대선특집 바로가기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연합뉴스 배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