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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너, '부실 복무 논란' 송민호 없이 콘서트 개최

      그룹 위너가 멤버 송민호 씨를 제외하고 콘서트를 엽니다.

      어제(7일) 위너는 오는 7월 콘서트를 연다고 알리면서, 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세 명의 멤버만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많이 응원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위너는 작년 12월 송민호 씨와 강승윤 씨가 군 복무를 마치면서 활동 복귀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송민호 씨가 사회복무요원 시절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컴백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위너는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이미 오래전에 공연장 대관을 마쳤고, 팬들을 만나고 싶어 하는 멤버들의 확고한 의지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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