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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리 부상' 골든스테이트, NBA PO 2라운드 미네소타에 기선제압

      골든스테이트 지미 버틀러의 덩크(사진=AP, 연합뉴스)
      ▲ 골든스테이트 지미 버틀러의 덩크

      미국프로농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7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PO 2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미네소타를 99대 88로 꺾었습니다.

      서부 콘퍼런스 정규리그 7위에 올라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골든스테이트는, 1라운드에서 2위 휴스턴 로키츠를 7차전 승부 끝에 잡은 뒤 2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1라운드에서 서부 3위 LA 레이커스를 따돌리고 2라운드에 오른 6위 미네소타는 홈에서 첫 경기를 내줘, 험난한 2라운드를 예고했습니다.

      벤치로 가는 커리(사진=AP, 연합뉴스)


      골든스테이트는 승리했지만, '에이스' 스테픈 커리의 부상 악재를 만났습니다.

      커리는 2쿼터 8분 40초를 남기고 플로터로 득점에 성공한 뒤 왼쪽 허벅지 뒤쪽을 붙잡으며 교체해 달라는 신호를 보냈고, 결국 교체됐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커리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버디 힐드가 3점 슛 5개 등 24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지미 버틀러가 20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쳐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18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습니다.

      미네소타에선 앤서니 에드워즈가 23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빛이 바랬습니다.

      도너번 미첼의 슛 막는 인디애나의 마일스 터너(사진=AP, 연합뉴스)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에선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20대 119로 따돌리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인디애나는 동부 콘퍼런스 4위에 올랐고, 1라운드에서 5위 밀워키 벅스를 4승 1패로 돌려세웠습니다.

      1위 클리블랜드와의 2라운드에선 직전 1차전을 121대 112로 이겼고, 오늘은 경기 종료 1.1초 전 할리버튼의 역전 결승 3점포에 힘입어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클리블랜드는 도너번 미첼이 48점 9어시스트 5리바운드의 원맨쇼를 펼치고도 웃지 못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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