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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더아널드, 리버풀 떠나 레알 마드리드행 유력

      리버풀과 결별을 선언한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
      ▲ 리버풀과 결별을 선언한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을 확정한 리버풀의 오른쪽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리버풀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렉산더아널드가 계약 만료일인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리버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공식 통보했다"며 "26살의 알렉산더아널드는 약 20년간 몸담은 리버풀과 인연을 끝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알렉산더아널드는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많은 고민이 담긴 결정"이라며 "리버풀에서 20년 동안 모든 꿈을 이뤘고, 원했던 것을 다 이뤄냈다"며 "20년 동안 매일 모든 것을 쏟아내며 헌신했다.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해 새로운 변화와 도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했다"고 작별의 말을 전했습니다.

      6살에 리버풀 아카데미에 입단한 알렉산더아널드는 유소년팀을 거쳐 2016년 1군에 데뷔했고, 지금까지 공식전 352경기에 뛰면서 23골 86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총 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알렉산더아널드의 차기 행선지는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합니다.

      리버풀은 지난 1월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알렉산더아널드의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한 바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알렉산더아널드가 리버풀과 결별을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료 없이 이적할 길이 열렸다"고 전했습니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알렉산더아널드는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에 구두로 합의했고, 세후 연봉은 75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14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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