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를 맞아서 봄 나들이 나선 분들 많으시죠.
혹시 청와대 가보셨나요?
최근 청와대를 찾는 시민들이 부쩍 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청와대는 지난 2022년 5월 일반에 개방했고요.
지금까지 733만 6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청와대를 찾는 발길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앞서 지난 1월에는 12만 3000여 명, 2월에는 8만 8000여 명, 그리고 3월에는 11만 7000여 명 정도였던 것이 조기 대선이 확정된 지난달에 24만 9000여 명으로 2배가량 늘었습니다.
대선 후보들 사이에서 청와대 복귀론이 힘을 얻자 지금이 아니면 못 볼 수도 있겠는데 이런 생각에 관람객이 몰린다는 겁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개방 초기 수준으로 관람객이 많이 오고 있다며 지난 1일부터 6일간의 연휴 기간은 내내 매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후화된 시설물의 유지 보수 작업에도 분주한 모습입니다.
다만 청와대 개방 종료 가능성을 두고는 현시점에서는 말하기 매우 이른 단계라고 전했습니다.
(기사출처 : 더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