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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뮌헨, 분데스리가 우승…김민재, 유럽 두 번째 트로피

      ▲ 김민재와 해리 케인

      김민재 선수가 뛰는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2년 만에 분데스리가 정상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뮌헨에 이어 2위를 달리는 레버쿠젠이 프라이부르크와 2대 2 무승부에 그치면서 레버쿠젠(승점 68)과 선두 뮌헨(승점 76)의 격차는 승점 8이 됐고, 이에 따라 남은 두 라운드 결과와 상관없이 뮌헨의 우승이 확정됐습니다.

      뮌헨이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한 건 2022-2023시즌 이후 2년 만입니다.

      독일의 '절대 1강'으로 군림하던 뮌헨은 지난 시즌엔 사비 알론소 감독의 지도 아래 돌풍을 일으킨 레버쿠젠에 우승 트로피를 빼앗기며 3위에 그쳤고, 리그 연속 우승 기록도 '11회'에서 멈췄습니다.

      뱅상 콩파니 감독으로 사령탑을 바꾸며 절치부심한 뮌헨은 올 시즌엔 3라운드부터 1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최강팀다운 경기력을 뽐내며 우승까지 내달렸습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분데스리가에서 처음으로 공식 대회 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2022-2023시즌 나폴리의 우승에 이바지한 김민재는 유럽 무대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습니다.

      서로 다른 유럽 리그에서 두 차례 우승한 한국인은 김민재가 처음입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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