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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김혜성 '콜업'…MLB 데뷔 임박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첫 시즌을 준비하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이 16일(현지시간) 다저스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캐치볼하고 있다.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첫 시즌을 준비하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이 16일(현지시간) 다저스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캐치볼하고 있다.

      김혜성(26)의 메이저리그(MLB) 데뷔가 임박했습니다.

      MLB닷컴은 오늘(4일) "혜성이 빅리그를 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시즌 개막을 맞은 김혜성이 MLB 현역 로스터(26명)에 등록된다는 뜻입니다.

      현지 매체는 "김혜성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 경기를 치르는 다저스에 합류한다"고 보도했고, 다저스 구단도 "김혜성을 콜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저스는 2루수와 중견수를 오가던 토미 에드먼을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습니다.

      발목을 다친 에드먼의 공백을 김혜성이 메울 전망입니다.

      김혜성이 그라운드에 서는 순간, 역대 28번째 코리안 빅리거가 탄생합니다.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올해 1월 다저스와 3+2년 최대 2천200만 달러, 보장계약 3년 총액 1천250만 달러에 계약한 김혜성은 MLB 시범경기에서 타율 0.207(29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613에 그쳐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습니다.

      이후 트리플A에서 타율 0.252(115타수 29안타), 5홈런, 19타점, 13도루, OPS 0.798을 올렸고, 마침내 MLB 현역 로스터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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