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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대행 이어 최상목 사퇴…초유의 사회부총리 이주호 대행 체제

      한 대행 이어 최상목 사퇴…초유의 사회부총리 이주호 대행 체제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어제(1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2일 0시부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습니다.

      최 부총리는 1일 오후 10시 30분쯤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한 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한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 등청해 집무실에서 최 부총리의 사의를 재가했습니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한 대행은 이날 정부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퇴를 발표했습니다.

      한 대행의 임기는 이날 자정까지였습니다.

      한 대행의 사직은 이날 국무총리실 총무기획관실에서 인사혁신처에 한 대행의 사직과 관련한 서류를 보내고, 인사처가 한 대행에게 재가를 요청해 한 대행이 결재하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총리실 김수혜 공보실장과 신정인 시민사회국장 등 최측근 인사들의 사표 또한 같은 시점에 같은 절차를 거쳐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초 한 대행의 사임에 따라 최 부총리가 2일 0시부터 권한대행직을 이어받을 예정이었으나 최 부총리가 사임하면서 이주호 부총리가 대행직을 승계했습니다.

      국무위원 서열 4위인 이 부총리는 6·3 대선까지 약 5주간 국정 운영을 책임지게 됐습니다.

      한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하고, 차기 권한대행에게 군 통수권을 넘기기 전에 외교·안보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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