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섬식 정류장' 내달 9일부터 개통

제주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섬식 정류장'을 제주시 서광로 구간에 도입해 다음 달 9일부터 개통합니다.

신제주 입구 교차로부터 광양 사거리 3.1km 구간에는 섬식 정류장 6군데가 조성됐습니다.

기존 제주시청부터 아라초 사거리 구간에서는 정류장이 2곳 운영됐지만, 섬식 정류장에서는 정류장이 1곳만 운영돼 양문형 버스가 운행됩니다.

제주도는 주행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개통일부터 안내원을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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