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구 산불 진화율 92%…잔여 화선 0.9㎞ "오늘 진화 목표"

대구 산불 진화율 92%…잔여 화선 0.9㎞ "오늘 진화 목표"
▲ 대구 대형 산불 발생 이틀째인 29일 대구 북구 산불 현장의 산림이 잿더미가 된 가운데 헬기가 물을 투하하고 있다.

지난 28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이 90%를 넘어섰습니다.

오늘(29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기준 북구 노곡동 함지산 일대 산불 진화율은 92%를 보입니다.

산불영향 구역은 260㏊, 전체 화선 11㎞ 가운데 잔여 화선은 0.9㎞로 집계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상태이며, 시설 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산림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노곡동과 조야동 산불 현장에 헬기 53대, 인력 1천551명, 장비 205대를 투입해 오늘 중 주불을 끄는 것을 목표로 진화 작업을 펴고 있습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중 주불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프 깐깐하게 우리동네 비급여 진료비 가장 싼 병원 '비교 검색'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연합뉴스 배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