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진법사' 전성배 씨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전 씨의 처남도 공천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S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전 씨의 처남 김 모 씨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지방자치단체장 후보들을 건진법사를 통해 친윤계 의원들에게 추천했다고 전 씨의 측근은 밝혔습니다.
김 씨가 특정 후보가 공천을 받도록 주도했고 이 후보는 실제 공천을 통과해 국민의힘 후보로 낙점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이 지역의 국민의힘 공천 과정을 잘 알고 있다는 한 정치권 인사는 SBS와 인터뷰에서 건진법사와 친윤계 의원들이 밀어서 해당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지역에서 파다했다고 말했습니다.
건진법사의 처남 김 씨는 용산 대통령실 인사 청탁에 관여한 의혹도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잠시 후 SBS 8뉴스에서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