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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에 숨은 음주운전자…잡고 보니 '전과 22범'

SNS를 통해 오늘(28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던 30대 남성이 경찰과 끈질긴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경찰 피해 쓰레기통 '쏙''입니다.

지난 20일 밤 경기도에 있는 한 도로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쫓고 있습니다.

도주 차량은 한 아파트 주차장 차단기 앞에서 멈춰 섰는데요.

그런데 경찰이 다가가 하차를 요구하자, 갑자기 차단기를 들이받고는 지하 주차장 내부로 달아납니다.

경찰도 곧바로 뒤쫓았지만 주차장 내에는 수상하게 주차된 차만 있을 뿐 운전자는 사라지고 없었는데요.

경찰이 곧바로 출입구를 봉쇄하고 CCTV 확인에 나선 결과 운전자가 황급히 차를 세우고는 환풍실 안으로 도주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혹시 몰라 안전 장비까지 준비하고 환풍실 안으로 들어가 보았더니 놀랍게도 쓰레기통 속에 몸을 웅크리고 있던 운전자를 찾아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수치는 면허취소 수치로 나왔고, 무면허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된 운전자는 절도, 폭행, 특수절도, 음주 운전, 상해 등 전과 22범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도주 중 명장면이 한둘 아니네, 한심함의 극치다" "경찰과 숨바꼭질 노는 솜씨 좀 봐라" "전과 22범을 왜 자꾸 사회에 풀어놓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대한민국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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