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들이 스스로 피해 구제에 나서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온라인에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집단 소송 카페가 등장했습니다.
현재 6400명 이상이 가입한 상태인데요.
카페 측은 공지를 통해 유심 정보는 단순한 통신 정보가 아니라며 복제폰 개통과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등 1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개인정보 침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징벌적 손해보상의 표본을 만들어야 한다.
피해자는 발품 내고 시간을 들여야 하는데 기업은 뭐 하냐 등 걱정과 불만 섞인 반응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편 SK텔레콤은 오늘(28일) 오전 10시부터 모든 가입자에게 유심 무상 교체를 진행하고요.
이미 비용을 내고 교체한 고객에게 환급을 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키워드는 KTX 위약금입니다.
(기사출처 : 한겨레, 화면출처 : 네이버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