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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민 마음 하나로…세계에 앞서가는 나라 되기를"

2025년 4·19 기념식에서 헌화하는 한덕수 권한대행
▲ 2025년 4·19 기념식에서 헌화하는 한덕수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26일) "온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정치·경제·사회 모든 분야에서 세계에 앞서 가는 나라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 서울 종로구 4·19혁명기념도서관에서 열린 제43회 4·19 혁명 국가조찬기도회에 축사를 보내 "4·19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전해주기 위해 한층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민주주의 발전 경험을 억압받고 고통받는 세계 시민과 함께 나누며 존경받는 나라로 우뚝 서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대행은 "4·19 혁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 우리의 빛나는 자긍심"이라며 "자유·민주·정의를 외쳤던 의로운 학생과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이 우리가 누리는 자유민주주의의 초석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2023년 4·19 혁명의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며 "우리는 그날의 가르침을 높이 받들어 4·19 혁명의 정신을 소중히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우리 국민과 함께 4·19 혁명을 기억하고, 유공자와 유가족분들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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