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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도로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도로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대형 트럭 자율주행 시험운행 허용 방안을 추진합니다.

캘리포니아 차량국은 4.5톤 이상 대형 트럭의 공공도로 자율주행 시험운행 허가안을 공지했습니다.

이후 오는 6월까지 이 안에 대한 공공 여론을 수렴한 뒤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캘리포니아주는 그동안 소형차 자율주행은 허용했지만 안전 문제로 대형 트럭은 금지해 왔습니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텍사스와 애리조나 등 다른 주에서 시험 운행을 진행해 왔습니다.

AP통신은 이번 규제 완화가 수십만 명에 달하는 상업용 트럭 운전사 노동조합 반대에 부딪힐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트럭 운전사들은 안전 문제와 함께 일자리 상실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 교통부는 자율주행차 규제를 완화하는 연방 차원의 단일 기준을 정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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