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이 일본과의 관세 문제를 합의하는 데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참석을 위해 백악관을 나서면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했느냐'는 질문에 "여러 차례" 대화했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그는 중국에 관세를 부과한 이후 시 주석과 통화했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교황 장례식 참석을 위해 유럽을 방문하는 동안 외국 정상들을 만날 예정이며 관세 및 무역 합의를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