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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모자에 적힌 글씨에…"농담 안 해" 다시 '시끌'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TRUMP 2028' 모자 파는 트럼프'입니다.

트럼프 2028이라고 적힌 빨간색 모자를 쓰고 카메라 앞에서 미소 짓고 있는 남성,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들인 에릭 트럼프입니다.

얼마 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직접 공개한 모습인데요.

자신의 출마를 의미하는 건지, 혹은 트럼프 대통령의 3선을 의미하는 건지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모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8년 3선 도전 의욕을 반복적으로 밝히고 있는 가운데 출시됐는데요.

공식 스토어에서 50달러, 우리 돈 약 7만 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스토어 속 제품 설명에는 '미국에서 만든 트럼프 2028 모자로 의사를 표현하세요', '미래는 밝습니다. 모자와 함께 규칙을 새로 씁시다'라는 상품 설명도 적혔는데요.

2028년은 다음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죠.

미국 대통령은 헌법상 3선이 불가능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선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3선에 대해 농담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을 야기한 바 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장기 집권 꿈꾸나, 3선 논란 재점화 방법도 가지가지" "모자 하나에도 마음 졸이는 미국 국민들" "뭐가 됐든 간 보는 건 진짜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엑스 Eric Trump, 유튜브 12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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