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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현대캐피탈, 타이완 윈스트릭 초청대회 참가…29일 출국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타이완 윈스트릭 초청대회 참가…29일 출국
▲ 현대캐피탈

2024-2025시즌 남자 프로배구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한 현대캐피탈이 비시즌을 이용해 국제대회에 참가합니다.

현대캐피탈 선수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타이완 타이중에서 열리는 제4회 윈스트릭 국제배구 초청대회에 국군체육부대(상무)와 함께 출전합니다.

이 대회는 타이완리그(TVL) 윈스트릭이 여는 친선 대회로, 윈스트릭은 2022-2023시즌 TVL에 뛰어들어 2024-2025시즌까지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 3연패를 달성한 신흥 강팀입니다.

이 대회에선 총 8개 팀이 4개 팀씩 A조와 B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러 조 1, 2위가 준결승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립니다.

현대캐피탈은 비사카(캄보디아), MBSA 펠리칸(말레이시아), 타이중은행(타이완)과 A조에 묶였습니다.

상무는 윈스트릭, 자카르타 가루다(인도네시아), 나콘 랏차시마(태국)와 B조에서 경쟁합니다.

우승 상금은 1만 8천 달러(약 2천570만 원)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캐피탈 선수 중에선 5월 초 국가대표팀에 소집되는 허수봉, 박경민과 입대하는 오은렬, 외국인 선수들을 제외한 14명이 참가합니다.

필립 블랑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 선수단은 29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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