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진이 최근 콜드플레이의 내한 콘서트 무대에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습니다.
이들은 5만 명의 관객 앞에서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서는 보컬 크리스 마틴이 관객을 무대 위로 불러 함께 노래하는 코너를 진행했습니다.
크리스 마틴은 객석에서 '디 애스트로넛'을 함께 불러도 되겠냐는 플래카드를 든 남성을 무대 위로 올렸는데, 이 남성이 방탄소년단의 진인 걸 알아챈 크리스 마틴은 무릎을 꿇고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두 사람은 진의 솔로곡이자 크리스 마틴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 '디 애스트로넛'을 함께 불렀고,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까지 열창했습니다.
(화면출처 : BANGTANTV, 콜드플레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