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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이번 주 미국 워싱턴서 재무·통상장관 '2+2 통상협의'

대화 나누는 최상목 부총리(왼쪽)와 안덕근 산자부 장관
▲  대화 나누는 최상목 부총리(왼쪽)와 안덕근 산자부 장관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다음 주 IMF/WB 춘계회의 기간 중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과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에 우리 측에서는 최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하고,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기재부는 이번에 열리는 협의는 "미국 측의 제안에 의해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현재 일정 및 의제 등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애초 최 경제부총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는 것을 계기로 미국 측 요청으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을 별도로 만나 통상 이슈를 포함한 양자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었습니다.

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전후로 워싱턴 DC를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미국의 대한국 관세 조정 협상에 나서는 일정을 조율 중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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